"조세현 당선시켜 민주당 심판해 주십시오”능주5일시장 유세 통해 능주 및 화순발전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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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무) 화순군의원 후보가 “실천하는 민원해결사”를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조 후보는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화순군의회에 입성했지만 이번 6.1지방선거에서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조세현 후보는 25일 능주5일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지난 4년간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쳤음에도 민주당이 컷오프시켰다”며 “민주당 심판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발로 차고 주먹을 날리고 싶다”며 “누구보다 많은 조례를 대표발의했고,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섰음에도 민주당은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경선참여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잘못된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민주당을 향한 군민들의 심판이 필요하다”며 “조세현을 당선시켜 민주당이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50억원이 투입되는 능주 추억의 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능주를 관광특구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주자묘에서 정율성생가, 능주 관아터, 삼충각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벨트화로 인구유입, 경제활성화 기반을 조성, 능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이양·청풍 홍수조절지 일원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캠핑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쉼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또 홍수조절지 공유지에 소득창출과 볼거리로 제공될 수 있는 작물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조세현 후보는 “지난 4년간 화순 곳곳을 누비며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며 “최고의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 앞으로 더 최고로 잘할 의원 조세현을 다시 한번 의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기호 6번을 달고 화순군의원-나(도암·도곡·한천·능주·춘양·이양·청풍) 선거구에서 표심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