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숙과 함께 화순을 바꿉시다"김지숙 진보당 화순군의원후보, 사전투표 앞 집중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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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진보당 화순군의원 후보가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전날인 26일 화순읍 청전아파트 등에서 집중 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는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진보당원, 지지자, 군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지숙 후보는 “화순을 당당하게 제대로 바꾸겠다”며 진보당 공천을 받아 화순군의원-가(화순읍) 선거구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모임인 ‘꼼지락협동조합’ 설립에 함께 하며 교육활동가로, 청소년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허용된 기초의원 후원회를 통한 후원금 모금 한도액이 초과되어 후원회 계좌를 마감했다”며 “이를 통해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개인의 사리사욕과 명예가 아닌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차별없이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것이 정치”라며 “화순정치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말보다는 행동으로 길을 만들겠다”며 “김지숙이 군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제대로 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점기 도지사 후보는 “국민들의 촛불로 만들어진 민주당은 반민주적 행태를 일삼으면서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더니 또다시 뻔뻔하게 광주·전남에서 표를 달라고 한다”며 “민주당이 반성할 수 있도록 진보당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정병렬(73세, 화순읍 신기리)는 “김지숙은 엉망이 된 화순을 바꿀 수 있는 후보”라며 “똑부러지게 일 잘할 사람 김지숙을 의회로 보내야 한다“며 김지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지숙 후보는 특권과 관행이 없는 깨끗한 정치를 위한 군수 및 군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조례제정’, 깨끗한 정주공간으로 더 살기좋은 화순을 위한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제정 및 화순자원순환센터 건립, 화순군민의 삶을 메꿔주는 필수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등하교 안전보장과 균형있는 교육발전을 위한 화순읍 초·중학교 이전추진, 장애의 유형에 따른 맞춤형 장애인 지원 확충을 위한 조례 제정 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