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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 후보는 대형 방송유세차가 아닌 소형 앰프를 이용해 “바닥에서부터 진보당을 향한 민심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전남지역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들 모두가 당선권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를 바르게 세우고 싶은 마음, 민주당을 대신할 대안의 정치세력을 바라는 마음을 모아 포기하지 말고 6월 1일 진보당에 꼭 투표해 달라. 진보당이 도민들의 최선의 선택이 되겠다”며 진보당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은 횡단보도 앞, 시장 입구 등에서 소형앰프로 진행한 색다른 거리유세를 지켜보며 “후보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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