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과제 교육은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리골드 꽃말인 ‘반드시 찾아오는 행복’을 주제로 원예치료와 함께 진행됐다.
한 4-H회원은 “자신이 직접 고른 식물을 화단에 배치하는 것부터 이름을 정하고, 엽서를 쓰는 활동을 통해 어린 식물을 돌봐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치유정원을 가꾸면서 친구와 관계도 더욱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의 소재와 꽃을 활용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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