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 임원 화순경찰묘역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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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엔도 하루미)는 17일 화순 순국경찰묘역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광주·전남지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날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경찰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식을 갖고 묘역정비 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회 조창언 상임고문, 엔도 하루미 지회장, 광주전남 시군구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화순군사회단체협의회장과 류종옥 제9대 화순군의회 의원 당선인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순국경찰관충혼불망비에 대한 헌화와 묵념 등 추모식을 가진 후 경찰묘역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 등을 제거하며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세계와 남북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염원했다.
여성연합 광주전남지회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호국영령들의 넋이 잠든 장소를 찾아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지회에는 유효정 지부장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