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가 2년 연속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강화 및 자녀진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컴퓨터교실(‘컴퓨터 ITQ자격증을 잡(Job)아라!’)과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지원사업(‘청.진.기 多Dream’)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컴퓨터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기초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진출과 자립을 돕기 위한 컴퓨터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오후에 컴퓨터기초반, ITQ한글자격증반, ITQ엑셀자격증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교실에서는 지난해 결혼이주여성 10명이 한글ITQ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화순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이번 컴퓨터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양한 일자리에서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한국사회에 경제적․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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