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는 무등일보와 엠디에스앤씨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시배구협회와 화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화순군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어린이, 어머니, 교직원부로 나눠 열렸다. 남․여 초등부 8팀, 어머니 13팀, 교직원부 20팀을 포함 총 41개 팀 650명이 참가했다.
남자초등부는 하동초, 여자초등부 치평초, 어머니부는 브이퀸, 교직원부는 이로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대폭 축소해 개최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 대회 수준과 가깝게 치러져 34회째 이어온 대회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화순에서 무등기 전국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고,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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