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는 지난 9일 동복면에서 홀로 살고 있는 오모 어르신 가구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2일 춘양면 개천사 신도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집수리 봉사에는 김성구 센터장 등 25명의 회원이 참여해 3일 동안 부엌과 안방 도배 및 장판 교체, 새 씽크대 설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구 센터장은“무더운 날씨 속에도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의 사랑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화순 관내에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어르신댁,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차상위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집수리와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화순꿈나르기자원봉사센터 후원 및 봉사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061-375-772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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