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회장 주종광)는 16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군민 법질서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기초질서 의식을 높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종광 회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강재홍 산업건설위원장, 정연지 총무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주종광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일을 이뤄낼 수 있다”며 “지속적인 법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화순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도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건강하고 바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강에는 김대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교통 안전 의식 고취’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원장을 특강에서 “흔히 ‘암’을 사망원인 1순위로 지목하지만 암에 걸릴 확률보다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다”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 1/3이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고, 교통사고 사망자의 1/3이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통계가 있다”며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법질서 준수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으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화순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쳐 밝고 건강한 국가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다.
화순군협의회는 주종광 회장, 김정자 여성회장을 중심으로 1,300여명의 회원이 사회질서 유지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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