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의원 “화순군수 도전합니다"

 윤영민 화순군의원이 내년 6월 화순군수 선거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나선다.

윤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체급을 높여 도의원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화순군수 도전으로 입장을 바꿨다.

윤영민 의원은 21일 “구충곤 군수의 불출마 등 정치적 지형 변화가 이뤄지면서 고심 끝에 화순군수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 ‘따뜻하고 행복한 화순공동체’, ‘꿈과 희망이 있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끌어올려 더 나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고, 그동안 꿈꿔온 화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윤영민 의원은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인근에 ‘윤영민 화순군의원 행복민원사무실’을 열고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