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충각(綾州三忠閣)은 최경회, 문홍헌, 조현 등 3인의 충절을 표창하기 위해 1685년(숙종 11)에 건립한 3동의 정려건물이다.
이날 단원들은 지난 4일 삼충각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우리&하나 봉사단은 능주면 자율방범대 활동을 함께 하던 주민들이 아름다운 화순만들기를 위해 힘을 보태자고 뜻을 모으면서 지난해 11월 창단했다.
봉사단은 유순섭 단장을 중심으로 안유성 사무국장, 김선영 총무, 이태용 팀장 등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하나 봉사단 관계자는 “삼충각 주변에 너무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쓰레기를 줍고 나니 마음도 깨끗해진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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