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재무과 직원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화순군청 재무과(과장 최기운)는 지난 10일 춘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과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했다.

재무과는 춘양면의 지원 부서로, 지난 4월 열린 화순고인돌축제 당시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춘양면 일원에서 노점상 단속을 지원했다.

오는 12일에는 춘양면 관내 농가 일손 돕기를 계획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부한 생필품은 재무과 직원 60여 명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김규란 춘양면장은 “재무과 직원의 뜻에 따라 기증된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준 재무과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