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선수단, 전남도체 종합 8위 입상

화순군선수단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종합 13위보다 5단계 오른 성적이다. 성취상 3위도 수상하며 스포츠메카로서의 자존심도 회복했다.

화순군은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을 단장으로 선수와 임원 등 376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선수단은 배드민턴이 금3, 복싱 금5, 은1, 동3개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또 열악한 조건에도 농구가 2위의 성적을 내며 힘을 실었고, 검도와 소프트테니스도 5위를 차지했다.

개인종목으로 골프에서 은1개, 수영에서 금2, 은2, 동2, 역도에서 은1, 동1, 태권도에서 동3개를 획득했다.

정형찬 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와 구복규 군수님 취임후 첫 번째 전남체전에서 종합8위의 쾌거를 이루게 되어 누구보다 기쁘다”며 “이번 결과가 화순군 체육발전과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 “이런 좋은 결과는 구복규 군수님과 화순군의회 하성동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지원과 관심 덕분이며, 최선을 다하고 잘 싸워준 선수들과 임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라고 감사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