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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주관했다.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 홍보와 난 산업 및 난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박람회에는 소심, 주금화, 홍화 등 1,000여 분의 출품작이 전시됐다.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난 단체가 참여하는 정국관도 운영됐다.
우수작품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박래관씨의 주금소심이 차지하면서 3천만원 상당의 순금컵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난 박람회가 전남과 화순의 우수한 난의 가치를 알리고, 난 시장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은 한국 춘란의 최대 자생지로, 한국 난 재배온실 구축 지원 등 난 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난 산업화를 통해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해 8천여억원에 달하는 수입 양란 시장을 한국 춘란이 대신하도록 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함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그동안 ‘화순 한국난 전국 전시회’로 열리다가 올해 국제 규모로 확대하면서 ‘박람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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