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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다채’: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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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 ‘다채’

초대가수 박주희 김상배·팝페라 공연·주민노래자랑 등 풍성
화순사진작가협회 주관 전국사진촬영대회...앵글에 비경 담아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4/04/08 [08:27]


담양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축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비산 외추제 일원에서 열렸다.

 

담양군이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봄나들이객들을 반겼다.

 

축제가 열린 고비산(463.2m)은 자연적으로 생성된 산벚꽃나무 군락이 외추제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팝페라 가수 레디스와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 김상배, 송유나, 정철원 등 초대가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관광객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금성면 주민자치회와 담양지역자활센터, 생활개선회 등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농특산물판매장터와 떡 메치기, 꽃차 시음, 다트와 함께 하는 스칸디아모스(이끼) 등의 체험행사도 운영됐다.

 

화순사진작가협회(회장 김규종)가 주관한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에도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몰렸다.

 


담양 고비산 산벚꽃축제는 화순고인돌축제와 비슷한 점이 많다.

 

구복규(69) 화순군수의 고향은 춘양면이고, 화순고인돌축제는 화순군 도곡면과 춘양면 일원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병노(64) 담양군수의 고향은 고비산이 있는 금성면이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청 문화관광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화순고인돌유적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고, 화순고인돌축제를 열었다.

 

화순고인돌축제는 한동안 화순군대표축제로 열리다가 풍류문화축제에 대표축제자리를 내주고 지역축제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구복규 군수 취임 후 화순군대표축제로 격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금성면장으로 근무할 당시 고비산에 임도를 개설하는 등 고비산 산벚꽃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해 왔고, 군수 취임 2주년을 앞두고 고비산 산벚꽃 축제가 열리게 됐다.

 

주차장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사계절 꽃이 피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비슷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봄·가을 꽃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열고 있고, 유적지 내에 꽃을 피우는 다양한 수목을 심고 가꾸며 국가정원화도 준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도 고비산 일원에 수국과 구절초, 꽃무릇 등을 심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10여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였고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고비산 일원을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꽃무릇과 구절초, 겨울에는 눈꽃이 피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고비산이 자리한 곳은 오지 중의 오지이고, 마을을 통과하는 진입로는 차량 한대도 통행하기 어렵다”며 “올해 말까지 주차장을 확충하고 도로를 확장해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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