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 화순발전 위해 최선”

구복규(67)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후보자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티켓을 잡았다.

구 후보는 민주당 후보 확정 후 “화순군민과 당원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 1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가족으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문행주·윤영민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수가 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뜻과 민심을 잘 받들어 늘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군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경선에서 이겼다. 고맙다.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역대 군수님들의 잘 된 군정과 정책은 승계하고, 이어받아 화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후보는 “만약 당선이 된다면 코로나 등으로 정체된 화순경제를 살리고 한 단계 도약시키는 등 혁신적인 기획과 전략으로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마지막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30일 전남도내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구복규 후보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유권자 안심번호선거인단 50% 비율로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49.41%의 지지를 받으며 문행주 후보(29.13%)와 윤영민 후보(21.47%)를 제치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