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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

화순고인돌봄꽃축제 4월 19~28일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
4개 분야·34개 프로그램·5개 부대행사...볼거리·즐길거리 다채
구복규 화순 군수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제2 국가 정원 도전”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4/04/01 [20:03]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를 앞두고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은 축제 준비에 분주하다.

 

▲공연없는 관람형 축제...유채꽃 등 봄꽃단지 조성

 

화순고인돌유적지는 유채를 비롯해 다양한 초화류로 봄꽃단지가 조성된다. 축제장은 총 9개의 존으로 나눠 관람형 봄꽃 축제로 부담스럽지 않고 소박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9.1ha에 25만 주의 초화류로 이뤄진 봄꽃단지는 가지무늬토기, 포토 조형물 등 20종, 97점의 꽃 조형물 전시와 13만 9천 주의 초화, 7만 주의 유채 육묘, 5만 주의 기타 전시 작물이 곳곳에 배치돼 축제장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포토 조형물은 촛불, 장미 기둥, 꽃탑, 소원들어종, 고인돌 게이트, 육각 벤치, 장미 아치, 캐릭터, 공룡, 청동거울, 꽃 볼, 4종류의 하트, 문(door), 입석대, 서석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전시 작물도 오스테오스펄멈, 금어초, 금잔화, 비올라, 스토크, 팬지, 석죽, 꽃양귀비, 리나리아, 크리산세멈, 라벤다, 디모르포세카, 로벨리아 등 수십 종의 초화류가 축제장 곳곳에서 봄꽃의 향연을 펼친다.

 


▲4개 분야·34개 프로그램...볼거리·즐길거리 가득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양희은, 권인하, 적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야외공연인 DM 버스킹, 레크레이션과 리믹스 음악 재생 등 추억의 DJ 박스가 눈길을 끈다. 화순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인 화순예총의 통기타·하모니카 버스킹, 인형극, 풍선·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전시 분야는 봄꽃 가득한 봄의 향기 주제관, 몽환의 숲, 봄볕 정원 등으로 꾸며졌고, 야생화와 다육도 전시된다. 핑크색의 초대형 벨리곰, 고인돌, 짱돌이 조형물도 설치된다.

 

고인돌 스탬프 투어, 4대 포인트 인증샷과 보물찾기, 핑매바위 소원빌기, 선사문화체험, 핸드폰 사진 인화, 당나귀 꽃마차타기, 포토이즘 촬영, 요가와 명상, 에어바운스, 기차타기, 돌놀이, 한과 만들기, 건식 족욕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총 6개의 잔칫상으로 구성된 판매 부스는 지역 음식점이 참여하는 향토 음식 코너, 푸드핑거를 판매하는 단품 음식 코너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림존과 봄볕정원은 ‘화순으로 봄소풍 가자’는 축제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

 

도곡 유채단지 인근 화순 미림에서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푸른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추억의 도시락과 샐러드, 호두과자 등의 간식을 즐기며 소풍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춘양 잔디광장에 마련된 봄볕 정원에서는 유채콜드브루, 당근케이크, 한과 체험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세계거석테마파크 등에서는 도곡 면민의 날, 농·특산물 페스티벌, 화순어린이집 연합회 한마당, KBS 전국 노래자랑, 화순 군민행복 아카데미 야외강연이 펼쳐진다. 군민행복아카데미는 역사전문 최태성 강사가 초빙돼 '최태성과 함께하는 고인돌의 나라'를 주제로 화순 고인돌의 자부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제2 국가 정원 도전”

 

화순군은 유화순고인돌유적지를 국제정원 박람회를 여는 순천만 정원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화순 고인돌 축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지정받은 모산마을(고인돌마을)과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500만 관광객이 머무는 관광 화순', '남도 답사 1번지 화순'의 꿈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고인돌 축제뿐만 아니라, 상시 공원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제2 국가 정원에 도전, 순천만 못지않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 방문과 함께 축제장 인근 로컬푸드에서 지역 농특산물 쇼핑도 하고, 저녁 8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쇼‘를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과 함께 화순을 더욱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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