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다. 공동체에 참여할 가족은 다수인 경우에도 1인으로 간주한다.
군은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공동체의 사업내용과 유형에 따라 100만 원에서 2000만 원이다. 지원금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 교육·컨설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씨앗·새싹·열매로 등급을 나눈 ‘공기빛깔’ 사업 ▲마을·아파트 등으로 구분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2개 분야다.
공기빛깔 사업은 마을 자원 조사를 통해 마을 영상·미디어 제작, 주민 활동 공간 조성 등 마을 브랜드를 구상,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육아, 돌봄, 기후위기 대응, 청년 공동체, 주민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공동체 활동에 중점을 뒀다.
지원사업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061-373-3437~8)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재 56개 공동체가 활동할 만큼 주민 참여도가 높고 주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발굴 해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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