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크기가 아기 손바닥만큼 작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아기단풍은 천년고찰인 백양사를 비롯해 백암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백암산은 아기단풍 터널을 시작으로, 아름드리 갈참나무 길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군락을 지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백학봉을 배경으로 한 쌍계루의 전경은 지역 대표 명소로도 손꼽힌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김지연 행정과장은 “백암산의 아기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