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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품은 백암산 오색단풍

오색으로 물든 아기단풍...이번 주말 절정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11/05 [16:35]

 

▲ 백암산 쌍계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 백암산 단풍이 이번 주말인 9일과 10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잎의 크기가 아기 손바닥만큼 작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아기단풍은 천년고찰인 백양사를 비롯해 백암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백암산은 아기단풍 터널을 시작으로, 아름드리 갈참나무 길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군락을 지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백학봉을 배경으로 한 쌍계루의 전경은 지역 대표 명소로도 손꼽힌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김지연 행정과장은 “백암산의 아기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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