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옥 “더 낮고 겸손하게 주민들과 함께"

류종옥(39·민) 화순군의원 후보가 환경미화원 체험과 공공화장실 청소 체험으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류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새벽 배우자, 장인과 함께 청소 현장을 찾았다.

그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재활용품 수거차량 · 음식물 수거차량 · 쓰레기 수거차량 등에 탑승, 화순읍 골목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화순을 만들기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에는 공공화장실 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장인과 함께 화장실 청소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환경미화원의 어려움을 손수 느끼고 고충을 헤아리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와 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류종옥 후보의 마음도 담겼다.

류종옥 후보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도 정치의 역할이다"며 "요란한 선거운동을 지양하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한 자를 위한 비굴한 정치는 하지 않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