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민 여러분이 군수입니다”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복규 후보가 화순군수에 당선됐다.

구복규 당선인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하고 오후 6시경 각 언론사에 당선소감을 배포했다.

구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새로운 화순을 만들어 달라’는 간절함이 담긴 화순 군민의 승리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공정과 혁신으로 활력 넘치는 화순을 만들고자 하는 저의 간절한 마음이 군민들의 가슴까지 이어져 멋진 감동드라마를 만들어냈다”며 “한편으로는 두 어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생긴 반목과 대립, 갈등을 뛰어넘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군민이 잘사는 화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군민 여러분이 군수이다”며 “선거운동을 통해 약속한 공약들은 직접 하나하나 챙기면서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함께 화순의 희망을 쏘아 올리자”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고, 화순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