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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군민과의 신년대담 마무리

취임 6개월 간의 성과 및 군정운영방향·핵심사업 등 공유
구 군수 “화순을 확 바꿔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 주겠다”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3/01/19 [22:33]

 


구복규 화순군수와 군민과의 신년대담이 지난 18일 화순읍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구 군수는 지난 9일 백아면을 시작으로 하루 2곳씩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신년대담회를 열고 취임 6개월 간의 성과와 군정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신년대담은 읍면장, 지역구 도의원과 군의원, 군수의 인사말, 취임 후 성과와 군정운영방향 소개, 군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 인사말과 성과보고 등을 통해 “지난 6개월간 화순발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이제 실천만 남았다”며 “화순을 확 바꿔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구복규 군수는 취임 후 성과로 화순군 공무직(무기계약직) 인사 단행, 5분 스피치를 통한 직원 역량 강화, 광주광역시와 영산강환경유역청으로부터의 화순적벽 관리권 일부, 이양홍수조절지 관리권 이양 등을 꼽았다.

 

13개 읍·면장의 권한강화를 위해 연간 2억원 이상의 포괄사업비 성격의 생활환경 불편 사항 해결 사업비를 지급해 읍면장 임의대로 소규모민원처리를 위해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남도관광1번지 화순·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문화관광 활성화 계획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화순에 와서 먹고 자고 돈을 쓰고 가도록 만들겠다”며 관광객이 넘쳐나는 화순에 대한 기대감도 전달했다.

 

이를 위해 화순읍은 화순천 꽃강길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삼천리 일원에 스마트신도시를 조성해 인구 10만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서면과 백아면은 적벽명소화 사업, 동복면은 김삿갓유적지와 연둔리 숲정이를 연계한 관광지개발, 능주면은 조광조유배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농산물수출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양면과 청풍면은 홍수조절지 수변공원화, 도곡면과 춘양면은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의 고인돌 사계절 축제를 통한 문화관광활성화, 동면은 서성제 관광지개발과 화순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고인돌 사계절 꽃축제와 관련해서는 “고인돌유적지 일대를 꽃단지로 만들어 축제시 입장료를 징수하는 등 돈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군수가 바뀌면 대표축제도 바뀌는 화순군의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화순군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이트볼장 건립과 중복되는 시설물 신축에는 예산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네편 내편 가르지 않고 하나되어 화합하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누구누구가 보기 싫다’며 유산각 추가설치를 요구하는 행태를 편가르기의 대표적 사례로 꼽은 점도 눈길을 끌었다.

 

돈 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화순군 인터넷 농특산물 쇼핑몰인 ‘화순팜’ 담당팀장이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특별승진을 시키겠다는 점도 공언했다.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화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공급, 청년농업인 지원, 제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 동면농공단지 확대 개발 등의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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