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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은 ‘나라 살림 지킴이에서 미래 경제 일꾼으로’를 부제로 안도걸 이사장의 성장기와 행정고시 합격과정, 34년간의 공직생활 경험, 정치인으로서의 포부 등을 담담히 그려냈다.
안 이사장은 “혹독한 탄압을 받았음에도 국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 선도국가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사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34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도약과 고향 광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코로나 위기 정국에서 기획재정부 호남출신 16년만의 예산실장, 12년만의 차관으로 전무후무하게 10번이나 예산을 편성했다”며 “국채 증가율을 OECD 평균의 절반이하로 유지하면서도 가장 빨리 고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탁월한 재정 운용능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안도걸 이사장이 공직생활을 마친 뒤 고향 광주에 내려와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광범위한 국가 정책과 국책 프로젝트 관리 역량, 650조원의 나라살림 편성 경험 등을 살려 지역소멸문제 대응방안과 광주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근황도 담겼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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