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훈훈’

화순경찰서(서장 박 웅)는 지난 1일 화순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화순경찰서 전직원의 기부로 마련한 후원금은 가족센터가 추천한 다문화가족 2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생활비로 지원됐다.

가족센터와 협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 외에도 관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치안봉사단’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치안봉사단은 합동순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범죄예방요령 및 피해사례, 신고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다문화가정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경찰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자체 심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 피해자 지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