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도원계곡 한시적 개방
자연자원 보전 및 국민 안전을 위해 수영 및 취사는 금지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6/26 [22:42]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여름철 전남 화순에 위치한 도원마을의 도원계곡 입구 일부 구간을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3일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 개방 구간은 도원야영장 하단에서 도원명품마을 세월교까지 500m로 계곡출입과 손과 발을 담그는 행위 등 일부 행위가 허용된다.
이 외 자연자원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계곡 내 수영 및 흡연, 취사, 오물투기 등 공원 내 금지행위는 드론을 활용해 집중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탐방객들에게 무등산국립공원 속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방 구역 외는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출입을 삼가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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