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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봉·강재홍·박미경 '대한민국평화대상' 수상

변화와 혁신 주도...지역발전·주민 복리 증진 공로 인정
박미경 화순우리신문 대표 특별상 부문 기자상 수상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10/09 [23:09]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에 화순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관심을 모은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9일 열린 대한민국 평화대상(대회장 김민경) 시상식에서 화순군의회 김석봉, 강재홍 의원이 의정대상, 박미경 화순우리신문 대표/편집국장이 특별상 부문 기자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평화대상은 ‘작은 노력이 변화를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1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시민기자협회(이사장 김양록/사무총장 고성중)이 수여하는 상이다.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진다.

 

의정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정치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 김민경 대한민국평화대상 대회장과 김석봉 화순군의원    ©화순우리신문

 

김석봉 의원은 1995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며 정치에 발을 디딘 후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화순군의회에 입성,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이 발전하려면 예산 투입이 동반되어야 하고, 정부예산을 확보하려면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본격적인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군의회 입성 후에는 ‘정치는 주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살기좋게 만드는 것이다’는 신념으로 민생·생활정치에 중점을 두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힘을 기울이면서 정주여건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 김민경 대한민국 평화대상 대회장과 강재홍 화순군의원


강재홍 의원은 환경공학과 환경생명공학,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가진 환경전문가로 국립환경과학원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서 10여년간 근무한 특이한 이력을 자랑한다.

 

지난 2022년 화순군의회에 입성해 애마인 전기자전거 ‘화순이’를 타고 화순 곳곳을 누비며 민원이 있는 곳에는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 해법 찾기에 앞장서면서 ‘화순의 강반장’으로 불린다.

 

특히 자장면 나눔 등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봉사활동현장에서 ‘의원님’이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성중 한국시민기자협회 사무총장/뉴스포털1 발행인과 박미경 화순우리신문 대표/편집국장

 

기자상은 민주시민의식을 높이며 공공의 이익과 밝은 사회발전을 위해 올곧은 활동을 하는 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미경 기자는 2004년 화순군 최초의 인터넷신문인 디지털화순뉴스를 통해 언론계에 발을 디딘 후 다양한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1년 홀로서기를 통해 화순우리신문을 창간, 대표 겸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순군이 치적자랑을 위해 군청 벽면에 게시해오던 대형 현수막의 위법성을 지적해 재발을 방지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어주려던 공중화장실 신축의 위법성을 지적해 불법 예산낭비를 막아내는 등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 시상식은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평화대상 63명(의정 대상 7명, 법조인 대상 2명, 사회 대상 19명, 문화 대상 13명, 환경 대상 3명, 기업 대상 9명, 시민 대상 3명, 교육 대상 7명)과 기자상 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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