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어울림가정상담센터, 하나금융나눔재단 공모 선정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 관계 향상 위한 치유회복프로그램 운영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6/28 [23:59]
화순어울림가정상담센터(센터장 신순애 어울림센터)는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4년 다문화 인재육성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어울림센터는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 관계와 그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평화로운 소통을 위한 몸으로 배우는 무빙써클”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무빙써클 프로그램은 8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총 8회에 걸쳐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ㅇ은 어울림가정상담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과 화순 군내에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 청소년 상담 전문가를 섭외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동작 치료(움직임, 춤 등)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 부모-자녀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온전한 나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신순애 어울림가정상담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기에 가족 간의 더 많은 상호작용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 부모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여 궁극적으로 각 가정의 관계 항상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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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르미 2024/07/01 [09:3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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