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신작로 바닥분수에서 무더위 식히세요”

화순 청춘신작로 바닥분수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주고 있다.

청춘신작로 바닥분수는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가동된다. 버스킹이 펼쳐지는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가 운영하고 있다.

상수도를 원수로 사용하고, 주기적인 소독 등의 관리가 이뤄지는 바닥분수는 입소문을 타고 우리 지역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버스킹(길거리공연)과 간편식, 공예체험, 공예품,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리고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여 동안 펼쳐지는 버스킹은 관내 5~7세 어린이와 광주·전남권 청소년·대학생이 참가해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화순, 청춘신작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킹 참가 신청은 수시 모집이며, 신청접수 및 문의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청춘신작로팀(☎061-379-3633)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061-379-36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