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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24일 강종철 화순부군수 주재로 키즈라라 여름축제 안전관리계획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위원회에는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등 10여 명의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위원회에 참석한 관내 각급기관의 의견수렴하고 성공적인 키즈라라 축제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체계적인 안전관리요원 관리, 인파 밀집시 인력 집중 배치와 축제 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중점을 두고 폭우 등 예측을 벗어난 대비책, 교통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공연장 안전 등을 심의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이제 50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옥외행사가 구의 안전관리 범위내로 들어오게 됐다"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S어린이 가족콘서트_키즈라라 여름축제'는 27일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KBS와 함께하는 어린이 가족콘서트는 27일 오후 7시 키즈라라 잔디광장 특설무 대에서 진행되며, 이무진, 경서, 메이트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키즈라라를 찾아 한여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션들은 릴레이로 단독 공연에 나서며 이들의 무대는 8월 14일 오후 7시40분 광주KBS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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