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지난 12일 제3회 화순군수배 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대회로 진행됐지만, 선수들의 열기는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화순군 9개 축구 클럽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춘양고인돌 클럽이 우승했다.
춘양고인돌 클럽은 결승전에서 동면FC를 5: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동면FC는 준우승, 중앙클럽과 화사랑FC는 공동 3위에 올랐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기 힘들었지만, 2022년에는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활발하게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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