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신기술 보급과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36억9000만 원을 투입, 55개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벌을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인 비 벡터링(Bee-vectoring) 기술 이용 병 방제기술 사업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사업 ▲토종 상추 흑하랑 재배단지 조성 사업 ▲고품질 홍잠 생산 기술 사업 ▲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 가공 사업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화순군 거주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단체·법인이다.
사업 신청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농업기술센터나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2개 이상 사업의 신청은 할 수 없다.
시범사업 대상 농가는 현지 실태조사와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래 화순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잘사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역량 있는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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