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A씨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됐다.
화재 소식을 접한 센터 사례관리팀은 읍면에 빠른 피해복구 도움을 요청하는 100만원의 성금과 식료품, 의류, 기저귀, 생활용품 등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된 금품은 화순맘카페 회원들로부터 후원받은 아이옷, 신발, 생필품, 한국광해광업공단 기부금을 통한 생활용품과 식료품, 광주 양의문교회가 기탁한 금일봉 등이다.
A씨는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이웃들의 손길에 정말 감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센터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고 낙심한 가정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당한 가족들이 빠른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1-375-1057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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