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7월 5일자로 작년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두 번째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차길석 전문위원이 의회사무과장에 임명됐으며, 김미순 이사운영팀장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의결돼 의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집행부로부터의 파견인사도 이뤄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정석 일자리정책실 일자리정책팀장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해 화순군의회로 파견, 총무위원회 전문위원에 임명됐다.
집행부로부터 화순군의회로의 전출도 이뤄졌다. 김영회(행정6급) 팀장은 정책지원팀장으로, 최광선(행정6급)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장은 의사운영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성동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이 실시된 이후 단행된 두 번째 사무관 승진 인사로 의회 인사제도가 정착되는데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의정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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