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탁진(林鐸鎭·53)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의원에 도전한다.
임 회장은 12일 전남도의원 화순1 선거구(화순읍·도암·도곡·이서·백아면)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화순군의원-가 선거구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민주당에서는 도의원 화순1선거구에 심재근 화순군체육회 부회장이 출마를 선언하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 정책보좌관도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임탁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자치분권 완성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색있는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극복 및 국가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해법은 자치분권완성이다”며 “자치분권은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게 되고, 축적된 자본을 통해서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자치분권을 완성하겠다”며 “열정과 능력을 갖춘 임탁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공약으로는 폐광산업을 대체할 미래 에너지 산업 유치, 옛 능주목을 중심으로 한 힐링&체류형 관광지 조성, 힐링과 의료치유의 거점 도시 화순 육성 등을 제시했다.
임탁진 회장은 화순오성초 운영위원, 화순평통 간사,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설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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