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택시업 대표들 “이재명 지지” 선언신정훈 국회의원과 간담회...‘공약 실행 위해 최선’ 다짐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은 지난 15일 나주지역위원회사무실에서 전남권 택시업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나주, 목포, 순천, 광양, 영광 등 지역의 택시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1차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택시산업 구조개혁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플랫폼 독점 방지 등의 내용을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제안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택시업의 처우개선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에게 득이 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며 “택시교통의 시장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택시가 시민들로부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목포 우진택시 김정 대표는 “정부정책이 택시업 종사자들의 여건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좀 더 현실성 있고 좀 더 구체적이며 선명한 공약을 밝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권 택시대표들은 이재명후보의 지지선언을 하고 공약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에게 택시 4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의 정책협약을 통해 국민의 교통기본권 증진과 택시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택시의 대중교통 인정 및 택시산업 적극지원 ▶공공형 마을택시의 단계적 확산으로 국민 교통기본권 보장 ▶택시호출시장 플랫폼 공정화 ▶택시요금 규제개혁 및 서비스 질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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