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춘신작로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길거리 공연(버스킹)은 지난달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관내 5세~7세 어린이, 광주·전남권 청소년·대학생이 참가해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귀가 즐거운 노래와 함께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대도 매일 운영 중이다.
“화순 패밀리가 떴다”에서 주관한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지난 12일 공연에는 아트포, 두루아트, 조선대 현대무용팀, 능주고 밴드·댄스부, 청암대 밴드부 등이 참여해 저녁 6시부터 2시간여 동안 재즈, 대중가요, 방송 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청춘신작로 버스킹 1회 공연에 6팀/148명, 2회 공연에 4팀/19명, 3회 공연에 5팀/29명, 4회 공연에 4팀/31명, 5회 공연에 7팀/42명이 참여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 청년들이 자유롭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버스킹을 진행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청춘신작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연 참가 신청은 수시 모집이며,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춘신작로팀 (☎061-379-3633)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061-379-364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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