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FC 여자축구팀, 전남도지사기대회 ‘준우승’

화순스포츠클럽(회장 김상인) 화사FC 여자축구팀이 제20회 전라남도지사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내 여성부 7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화사FC 여자축구팀은 예선에서 순천시 순천여성FC팀을 3대 1로, 구례여성반달곰축구팀을 3대 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장성 골든FC팀과의 결승전에서 0대 0으로 경기를 끝낸 후 승부차기에서 2대 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화순스포츠클럽 김상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땀흘려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스포츠클럽은 2021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축구(유소년, 여성), 탁구, 복싱 3종목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061-374-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