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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규씨 화순군실버가요제 ‘대상’ 수상

제3회 화순군 실버가요제...제65세 이상 어르신 경합
초대가수·전통무용단 등 흥겨운 공연에 어깨춤 들썩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4/10/10 [13:57]

 

 

화순 지역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노래실력으로 화순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2024 화순군 실버가요제가 지난 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 만연홀에서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김기석, 이하 화순가수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실버가요제는 화순군이 노인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들의 보다 활력있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마련했다.

 

가요제에는 화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팀이 참가해 저마다의 끼와 실력을 겨뤘다.

 

경연이 이뤄진 만연홀과 로비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300여명의 관람객들로 북적거렸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장, 김수일 대한가수협회 광주지회장, 김기석 화순가수협회 지부장과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오형열 화순군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김기석 화순가수협회장, 김수일 광주가수협회장    

 

가요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실버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김미연, 김향, 김현, 임정이, 최성영, 한길로를 비롯한 가수들과 전통무용단이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심사는 김수일 광주지회장과 전철완 작곡가가 맡았다. 심사결과 대상은 원관규(65, 화순읍), 최우수상은 나백열(76), 우수상은 김정심(68), 장려상은 형시권(83), 인기상은 김영래(72)씨와 차광미(73)씨가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상품과 함께 가수협회 회원 자격이 부여됐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형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특히 1등에 당첨된 최길애씨는 경품으로 받은 대형세탁기를 '좋은 행사를 치루느라 고생했다'며 화순가수협회에 기증했고, 화순가수협회는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순군에 기부하기로 하면서 훈훈함을 줬다.  

 

김기석 화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활동에 뜻이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실버가요제를 열게 됐다“며 ”화순군 실버가요제가 지역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축사에서 ”고령에도 불구하고 가요제에 참가하신 어르신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형열 화순군의장과 김수일 광주지회장도 ”실버가요제가 인생의 행복과 예술을 꿈꾸는 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화순군 실버가요제 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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