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파크골프장 개장…전국 최대 규모제43회 화순군민의 날-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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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인 87홀 규모의 화순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화순파크골프장은 벌써 2주간 예약이 모두 마감되면서 파크골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제43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일 스포츠 관광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비전을 담아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을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식과 함께 열었다.
화순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천 여 군민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한종 장성군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능주들소리공연을 시작으로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구수민 소프라노와 차경훈 테너의 혼성 듀엣 오프닝 공연과 5자녀를 가진 화순군청 직원 다자녀 부부의 군민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군민들이 화합의 힘으로 희망찬 화순의 미래를 그려가는 ‘찬란한 화순, 하나되는 군민’이라는 주제의 창작 뮤지컬도 공연됐다.
기념식과 함께 구복규 화순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장과 내외귀빈들이 참여한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하는 단체 시타도 이뤄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화순군이 독창적인 시책 개발로 대한민국 혁신 1번지가 되었고, 이미 선진 군으로 우뚝 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 15만 명의 파크골프 인구를 화순에 오도록 대회를 유치하는 등 지역상권과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4개 부문 화순군민의 상도 수여됐다.
올해 군민의 상은 도곡면 청년회(지역사회 발전), 김인식 백아산관광목장 대표(지역사회 봉사), 하인석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상임부회장(교육문화 관광체육),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산업경제 부문)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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