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의원 ‘펫밀리 화순프로젝트’ 공약

▲ 윤영민 화순군의원

윤영민 화순군의원이 “펫(반려동물)산업 육성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최근 ‘화순 펫사랑 동물사랑’ 비영리민간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 ‘펫밀리 화순 프로젝트’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펫밀리 화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체류형 관광수요를 이끌어 내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화순 동물복지지원센터 △펫 테마파크 건립을 약속했다. 동물복지지원센터는 동물 학대 및 동물 관련 상담, 동물보호 정책 연구, 동물보호 시민 교육,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동물 등록 및 중성화 수술,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시행 등을 맡는다.

윤영민 의원은 “반려동물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유기동물 보호, 인식 개선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이 시급하다”며 “동물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해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동물 등록, 동물보호 시민운동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펫 테마파크는 반려동물의 놀이터이자 반려인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반려견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관련 산업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외부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윤영민 의원은 “동물보호시설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동물복지대책으로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할 것”이라며 “생명존중 문화 정착은 물론 펫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