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1일 화순동물복지지원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화순읍 일심리 모 주민에 의하면 반려묘의 개체수가 늘고 집주변에 반려묘 대소변으로 인한 많은 불편 사항이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물이 소유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로 관점과 인식이 전화되는 추세다”며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유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반려인 인구 증가에 다른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화순동물복지지원센터와 펫 테마파크 건립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동물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해 긴급 보호 동물의 구조·인수·보호·분양, 유기동물 방지, 동물등록 및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동물보호 시민운동 지원, 질병관리 및 방역,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TNR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3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1층은 동물병원과 펫미용실, 펫카페, 펫샵 등 수익사업공간, 2층은 유기동물보호실, 3층은 문화센터와 반려인 사랑방을 갖춘 시민교육 및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펫 테마파크는 반려견 산책로와 놀이터, 반려인 쉼터를 갖춘 공간이다.
조재윤 후보는 “동물 복지지원센터와 펫 테마파크 건립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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