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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후보 ‘낙선 후 군수 출마설’ 일축

“모 후보측 유언비어 유포 비열한 짓” 비난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2/13 [22:07]

 구충곤(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낙선 후 군수 출마설’에 대해 ‘비열한 흑색선전’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지역정가에는 ‘구충곤 후보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떨어지면 차기 군수선거에 출마한다고 하더라’는 출처 불분명한 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구충곤 후보는 “모 후보 측에서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하지만 모 후보가 누군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구충곤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이 가까워지자 초조해진 후보 측에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 흑색선전을 펼치고 있다”며 “과거엔 그런 식의 비방이 통했는지 모르지만 지금에 와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어 “제가 군수하려면 3선을 했지 뭐하러 3선 도전을 포기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했겠느냐”며 “약한 모습 보이지말고 정정당당히 한 판 붙자”면서 깨끗한 경선을 제의했다.

 

특히 “저는 여태까지 정치하면서 선거 때 상대를 비방하거나 헐뜯지 않았다”며 “중요한 경선을 앞두고 경선 후보를 폄훼하는 저열한 공세를 당장 멈춰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 후 경선 관련 갖가지 소문이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 후보측에서 불안한 나머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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