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화순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장 선임

김숙희 전 화순군의원이 화순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장에 선임됐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일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동만)가 한국전쟁 전후 화순지역민간인희생자추모공원교육관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체는 김숙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당연직 9명,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서비스 △자살 예방 등 5개 분과에 분야별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50명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증진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표협의체에서 심의하는 안건 사전 검토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시책 개발 ▲실무분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김숙희 실무협의체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3개 읍‧면 협의체로 구성되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려 보살피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 자원발굴 및 연계 등 지역의 사회보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