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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매년 15억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

6년간 282억 투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목표유수율 85% 초과 달성(86.6%)...연간 69만 톤 누수 절감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10/22 [22:48]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화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목표 유수율을 달성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 6년간 2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화순읍·능주면·도곡면 일원의 7개의 소블록으로 세분화하여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업무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전문건설엔지니어링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량계, 수압계, 수질계측기 등을 설치했다.

 

특히 상수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누수복구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현대화사업 예상 목표 유수율이었던 85%보다 높은 86.6%를 달성했으며, 이 수치는 2018년 64.9%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21.7% 향상하여 연간 69만 톤 누수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를 수돗물 생산비용으로 환산하면 매년 15억 원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중 각 가정집에서 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량의 비율이며, 유수율을 잘 관리하면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소요되는 에너지와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소중한 물 자원 보존에 이바지한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목표유수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과 건설엔지니어링사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화순읍의 유수율 제고와 관망 개선을 통해 얻은 성과를 다른 면 지역까지 확대하여 화순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의 지방상수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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