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주민지킴이 슈퍼맨 강재홍”

강재홍(43·민) 화순군의원 후보가 슈퍼맨 복장을 하고 출근길 인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 후보는 영화 속 영웅 ’슈퍼맨‘복장을 하고 매일 아침 광주와 화순을 길목인 화순읍 이십곡리 교차로와 화순읍 곳곳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든든한 일꾼이자 지킴이가 되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슈퍼맨 복장에 담은 것이다.

강재홍 후보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갑자기 나타나는 슈퍼맨처럼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지 주민들과 함께 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슈퍼맨 옷을 입었다.

노곤한 아침 파랑옷에 붉은 망토를 두른 슈퍼맨 강재홍의 등장에 출근길 주민들은 손을 흔들거나 ’화이팅‘을 외치며 반겨준다.

강재홍 후보는 “군의원은 모든 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영웅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내가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도와줄 것이다‘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영웅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맨처럼 나의 안전이나 이익보다는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수퍼맨 강재홍이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공천자인 강재홍 후보는 화순군의원-가 선거구(화순읍)에 기호 ’1-나‘번을 달고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