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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 열린다

7월 27~28일 화순하니움...다양한 체험 문화 행사
복숭아 가요제·관광객 게임열전 등 공연·체험 풍성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7/23 [22:00]

 

 

제14회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영) 주관으로 열린다.

 

화순 명품 복숭아 축제는 화순군의 대표적인 여름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작년에는 수확기에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축제는 27일 낭만 버스킹을 시작으로 관광객 게임열전, 복숭아 가요제,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연합회에 속한 13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복숭아에 대해 복숭아 당도 및 과실 크기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3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복숭아 품평회장에서는 품평회 출품작 전시 및 복숭아 농가들의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화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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