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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팜영농조합법인 맛닭 420마리 지정 기부

청풍·이양면 경로당에 맛닭 기부...이웃사랑 실천

화순우리신문 | 입력 : 2024/07/25 [20:23]

 


화순군 청풍면(면장 이정석)은 지난 24일 블랙팜영농조합법인(대표 박혜숙)으로부터 맛닭 420마리(1,20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아 청풍·이양면의 마을경로당 63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양봉사단체와 청풍면의 각 마을 부녀회원도 함께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민들은 “블랙팜에서 후원한 맛닭으로 다가올 중복에 함께 온정을 나누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블랙팜영농조합법인은 “인근 주민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뜻에서 기꺼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블랙팜영농조합법인은 청풍·이양면에 ‘맛닭 및 달걀’을 기부하는 지역사랑 실천을 7년째 이어오며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정석 청풍면장은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블랙팜에 깊이 감사드리며, 꾸준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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