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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 제2의 전성기 열겠습니다”:화순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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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 제2의 전성기 열겠습니다”

정형찬 민선2기 회장 당선...‘화합은 단단하게·변화는 대담하게’
화순체육 향한 ‘찐’ 사랑·열정...엘리트·생활체육 질적·양적 성장

박미경 기자 | 입력 : 2022/12/25 [22:38]

정형찬 전 화순군의원이 민선2기 화순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체육회장 당선으로 정 회장은 13년 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밀게 됐다.

 

정 회장은 " ‘화합은 단단하게 · 변화는 대담하게’를 슬로건으로 화순체육회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종목별 협회와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통해 체육인들과 함께 하는 화순군체육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특히 화순군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 화순을 체류형 생활체육 전문 관광지로 도약시켜 스포츠 명문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각오다.

 

▲화순군 체육을 위한 사랑과 열정 “찐찐찐”

 

정형찬 차기회장은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생활체육인으로서 체육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종목별 협회와 연합회 등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러던 중 화순군 체육에 대한 열정과 선후배 체육인들의 권유와 응원에 힘입어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누가 뭐라고 해도 화순군 체육을 향한 열정과 사랑은 “찐”이라고 말한다. 정형찬 회장은 12년 전 화순군의회에 입성하면서 화순발전과 화순군민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보여줬다.

 

당시 정형찬 회장은 민주당의 텃밭인 화순에서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을 깨고, 무소속으로 화순군의회에 입성해 주변의 회유에 굴하지 않고 집행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며 더 나은 화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그 열정과 사랑을 이제 화순군체육회와 화순체육발전을 위해 쏟으려 한다.

 

▲체육회장은 섬기고 심부름하며 봉사하는 자리

 

정형찬 차기회장은 체육회장의 자리를 “체육인을 섬기고 심부름하며 봉사하는 자리”라고 말한다. 특히 사리사욕을 챙기거나 이권에 개입하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는 체육회장 뿐 아니라 권력의 중심에 있는 모두를 향한 뼈있는 일침이기도 하다.

 

그동안 화순군체육회는 ‘사리사욕을 챙긴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직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체육용품점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는 특혜시비와 정권을 등에 업고 인건비 등을 과도하게 챙기고 있다는 비판도 따라다녔다.

 

간부급 인사들이 화순군의 각종 공사 등에 개입해 잇속을 챙기면서 체육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난도 체육회 안팎에서 나왔다. 정형찬 회장이 사심없는 봉사와 섬김을 강조하는 이유다.

 

▲화순군과 유기적 협조...화순 체육 제2의 전성기 개막

 

화순군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화순 체육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형찬 차기회장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화순군체육회가 양적으로 성장했던 시기를 제1의 전성기로 꼽는다. 하지만 양적성장만큼 질적인 성장이 뒷받침되지 못했다.

 

체육시설 확충이 뒤따르지 못하면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마련을 요구하는 종목단체들이 많다. 정형찬 차기회장은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종목별 단체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소중히 듣고 지키며 과감한 개혁을 통해 특정단체에 예산과 지원이 편중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종목 협회와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협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회의 고민과 숙원사업을 청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엘리트 꿈나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생활체육과의 연계를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스포츠의 메카 화순의 위상을 더욱 곤고히 할 계획이다.

 

내년 2월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정형찬 차기회장은 “체육인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하며 더 건강하고 새로운 화순군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화순체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약으로는 전남도민체전과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 스포츠 공동체 구축을 위한 읍면단위 생활체육 문화 확대 및 단합활동 지원, 생활체육 관광 사업과 다양한 수익사업,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체육회 재정자립기반 확충, 종목별 1후원기업 연결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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