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근 전남도의원 화순-1 선거구(화순읍·도암·도곡·이서·백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됐다.
심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남도당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후 재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5일 “6·1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 30명의 재심 모두를 기각했다.
전남도당은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가 1·2차 공천배제(컷오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광역의원 후보 9명과 기초의원 후보 21명을 심사한 결과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재심위원회는 29명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고 1명은 신청 요건이 성립하지 않아 별도 심사 없이 바로 각하했다.
재심 신청자들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정밀 검증·심사에서 부동산 투기와 갑질 의혹, 뇌물수수, 사기, 상습 음주운전, 폭력, 도박 등의 이유로 공천 대상에서 배제됐다.
현재까지 화순에서는 서류심사에서 컷오프 당한 예비후보는 1명 뿐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면접심사와 전화여론조사 등을 통한 적합도조사가 끝나면 컷오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화순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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