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가족센터 취약·위기가정 후원금 전달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가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다문화가족 중 한부모, 조손 등 취약위기가정 16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사랑의 후원금’이다. 후원금은 지난 8일 화순군가족센터 다가온에서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 기부자가 “화순군가족센터의 취약위기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정기탁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지모씨는 “어려운 가정경제 상황에 뜻밖의 후원금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가족들에게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취약‧위기가정의 일상생활 유지 및 자립역량을 강화하도록 기관연계를 통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